▲ 전대식 김제부시장.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 한 '3/4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 에서 국비 150억원을 확보하며, 2/4분기에 이어 또다시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3분기 심의위원회는 전기상용차의 선두주자로 앞으로 김제시의 대표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될 ㈜아이티엔지니어링과 자동차 부품 업계의 막강 파워 대승정밀(주)의 투자에 대해 상정됐다.

㈜아이티엔지니어링은 지평선산업단지에 328억을 투자 해 신규로 130명을 고용하고, 대승정밀(주) 역시 지평선산업단지에 312억을 투자, 71명을 고용하는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이번 심의에서 ㈜아이티엔지니어링의 경우 지식서비스사업을 영위하던 기업이 직접 완성차 생산을 위해 투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슈가 됐다.

특히, 산업부측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 관련으로 심의위원들의 사업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와 질문 세례가 있었다.

전대식 김제부시장은 "최근 친환경 전기차 시장은 정부지원 확대와 초고속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시는 새로운 전략산업 추진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하며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티엔지니어링과 대승정밀(주) 또한 지역 인재 채용 및 사업추진 시 관내 업체 우선 선정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김제시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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