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날 함께 백두산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두 분의 백두산 방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을 문 대통령이 받아들여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평소 취미는 '등산'이다. 경남 양산에 거주할 때도 뒷산에 자주 올랐으며, 개와 산에 올라 꽃과 풀과 얘기하며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히말라야 트래킹을 네 번이나 갔다온 산악인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백두산 트레킹에 대해서도 "중국이 아닌 북한쪽을 통해 올라가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20일날 있을 백두산 트레킹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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