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밀양경찰서 제공)밀양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탈북민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밀양=국제뉴스)안병곤 기자 = 밀양경찰서 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고향을 그리워하는 탈북민을 위문·격려하기 위해 '탈북민과 함께하는 문화기행'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안협력위원회의 후원으로, 탈북민에게 280만원 상당의 상품권·선물 전달과 오찬 간담회에 가졌다.

고향에 갈 수 없는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도록 탈북민·보안협력위원·경찰이 함께해 삼랑진 트윈터널 관람, 만찬 간담회, 영화 ‘안시성’ 관람 등의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탈북민 이00(56세)는 "매년 추석 등 명절에 탈북민들을 챙겨주는 경찰관 및 보안협력위원님께 감사하고 우리도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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