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 전경.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도내 공·사립 초·중고, 단설유치원, 소속 도서관, 교육청 등 총 844곳의 주차장 또는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차장 개방 학교와 교육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공사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학교 등은 이번 개방에서 제외됐다.

이번 개방된 주차장은 일반 주차장과 달리 주차관리 인력 없이 이용자들은 긴급한 경우와 차량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 두어야 한다. 또 겹주차 등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학교와 교육기관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해 줄 것을 경남교육청은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정창모 재정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주차공간을 개방하면서 도민들과 귀성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더 많은 학교가 주차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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