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초교에 마지막 상수도 공급 완료

▲ 울산시교육청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문수초등학교에 상수도 인입공사를 시행, 지역 유·초·중 모든 학교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남지원청에 따르면 지하수 사용에 따른 석회질 검출 등으로 학생건강 안전이 우려되던 문수초등학교 인근으로 울주군청사가 이전되면서 상수도 인입공사 결실을 보게 됐다.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상수도 인입공사는 학생들이 등·하교가 없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완료됐다. 상수도 공급은 지난 3일부터 이뤄졌다.

한강희 교육장은 "위생적인 물공급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교육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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