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친절은 공무원의 기본 덕목,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소양"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시민에게 미소와 친절로 최선을 다하며 시민 민원사항 등에 능동적․헌신적 업무처리로 대내외적으로 모범이 되는 올해의 '민원친절 BEST 공무원'을 선발해 공직 내부에 친절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 (사진제공=영천시) 시청 전경

선발대상은 영천시 소속 5급 이하 공무원 가운데 시민 감동을 목표로 민원인에게 친절함으로 먼저 다가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 업무수행 상 특별히 친절한 업무자세로 대내외 평판이 높아 타직원의 모범이 되는 직원, 적극적인 민원업무 추진으로 시민편익 증진과 민원행정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시청 홈페이지에 관련내용을 게시해 시민과 동료 직원도 11월13일까지 민원친절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공적내용 사실조사를 통해 올해의 ‘민원친절 BEST 공무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친절은 공무원의 기본 덕목이며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소양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공무원의 선의경쟁을 통해 공직자 친절자세 확립으로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위해 더욱 더 친절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청렴민원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올해의 '청렴민원 BEST 공무원' 선발을 시행해 1명을 선정했고, 올해에는 시민에게 봉사하는 친절 민원행정서비스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의 민원친절 BEST 공무원'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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