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농번기 10~11월, 2개월간 휴일 정상 운영

▲ 거창군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

농가에서는 필요시 전화, 인터넷 등으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보행관리기 등 109종 615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임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현재까지 5,114건의 농기계가 임대됐다.

한편, 올해 봄철에도 4월에서 5월까지 2개월간 휴일근무를 실시해 농번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적지 않으나 농번기 농업인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휴일근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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