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과 페스티벌의 컬래버레이션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오는 10월 20일 토요일, 21일 일요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이하 GMF 2018)’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특히 올해 주목해봐야 할 몇 가지 포인트가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 [사진=GMF 2018 X Have A Nice Day]

먼저 신흥 페스티벌 강자, 참신한 라인업과 독보적인 콘셉트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해브어나이스데이 (Have A Nice Day/H.AN.D)’와의 컬래버레이션이 그것이다. 매년 봄과 가을 시즌의 시작을 알리며 6회를 거듭하는 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H.AN.D가 올해에는 GMF 2018 사이트 안에 ‘HAND ZONE’의 형태로 들어간다고 한다.

특히 다양한 ‘최초’의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GMF와 H.AN.D인 만큼 이른바 ‘페스티벌 안의 페스티벌’ 또한 업계 최초로써, 관객들은 물론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는 후문이다. ‘인생샷 명소’, ‘획기적인 이벤트’, ‘여행 콘셉트의 페스티벌’ 등으로 젊은 페스티벌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H.AN.D가 이번 GMF에 함께하며 막 개강을 한 대학생을 비롯한 보다 폭넓은 관객들이 이번 GMF에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GMF의 자랑이었던 ‘플레이존’을 비롯해 사일런트 디스코로 알려진 ‘고스트 댄싱’, 커플 매칭 프로그램인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한 단계 진화한다. 주최측 민트페이퍼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GMF 2018이 열리는 올림픽 공원 한얼광장, 88잔디마당, K-SPO DOME(구 체조경기장), 88호수 수변무대, 핸드볼경기장 곳곳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들로 가득 채워지며 단순한 공연의 연속이 아닌 ‘GMF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로꼬, 로이킴, 멜로망스, 보아, 볼빨간사춘기, 소란, 스윗소로우, 어반자카파, 윤하, 정준일, 페퍼톤스, 폴킴, 헤이즈 등 현재까지 48팀이 출연을 확정 지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은 오는 9월 20일 대망의 최종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멜론티켓, 예스24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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