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9일 오후 6시 시 산하 전 직원과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범시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은 북부시장에서 김항섭 부시장은 사창시장에서 각각 장보기에 나선다.

시 산하 공무원 3400여명도 육거리시장 등 부서별 인근 전통시장 15곳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특히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읍면동 소속 각 직능단체원 등 3000여명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한다.

한편 시는 추석을 맞아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농수산물시장, 복대가경시장, 터미널시장 등 전통시장 9곳 주변에서 2시간 이내 주차단속을 유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