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풍성한 가을과일처럼 회담도 좋은 결실 맺기를"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18일 오후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해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출처/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한=국제뉴스) 이정덕 기자 =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가 남북정상회담 첫날인 18일 오후 첫 공식일정으로 옥류아동병원과 김원균 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했다. 

옥류아동병원은 평양 유일의 어린이 종합병원이다. 지난 2014년 3월 21일 완공됐으며 6층 규모의 건물에 200여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김 여사와 리 여사는 먼저 외래 환자 대기실을 찾아 환자들을 위로했다. 또 방북 특별수행원들과 함께 회복치료실, 소학교 학습실 등 의료시설들을 둘러봤다. 

이어 두 사람은 대동강 구역에 있는 북한 최고의 전문음악인 양성대학인 김원균 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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