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제값 받기 실현 현장 지원 및 선물용 포장 작업 등 지원

▲ 조소행 본부장과 류병관 노조위원장, 조두식 천안시지부장, 민병억 직산농협 조합장과 충남농협 임직원들이 일손을 돕고 있다.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1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배 출하준비로 분주한 천안 직산농협(조합장 민병억)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부족 일손을 지원하고, 인근 과수 농가를 방문해 추석명절 대비 배 수급상황 등을 점검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명절 전에 집중되는 배 선물세트의 출하물량의 증가로 인해 선별·포장, 상하차 등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조소행 본부장을 비롯해 류병관 농협노조충남·세종지역위원장, 조두식 농협 천안시지부장과 충남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직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는 과일용 포장상자를 자체 개발하는 등 농업생산비 절감 및 상품성 향상으로 2017년에 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수급조절을 통해 출하된 과일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현장경영을 펼쳐 농업인은 물론 농협 계통간 직접 소통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등 영농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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