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손흥민 페이스북

토트넘과 인터밀란의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과 인터밀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최근 아시안게임 후 팀에 복귀한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팀 차출 이후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앞서 1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에 복귀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리버풀전에 대해서는 "리버풀전을 통해 반등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버풀이 강하지만 우리도 강하다. 우리는 빅게임들을 앞두고 있다. 리버풀전이 있고 인터밀란전이 있다. 힘든 일정이지만 우리는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혹사 논란과 함께 자신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힘든 일정을 보냈지만 토트넘을 위해 플레이하고 싶다. 경기에 나설지 벤치에 있을지 모르지만 100% 최선을 다하겠다. 선발 출전하게 된다면 죽을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리버풀전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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