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이 남편 스티븐 리를 언급하면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낸 가운데, 남편이 이아현이 입양한 아이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이아현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유주와 유라의 입양을 밝히고 자상한 재미교포 남편 스티븐 리를 최초로 공개했던 이아현은 지인들이 방송을 보고나서 남편을 칭찬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아현은 "주변에서 남편 이야기만 하더라 그래서 '나는 어때?'라고 했는데 너는 독해 보이더라고 하더라"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아현의 남편 스티븐 리는 아내와 자녀 양육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상한 면모를 뽐냈다.

또한 이아현은 남편이 아이들을 굉장히 잘 챙긴다고 언급하며 "물론 내가 예쁘니까 우리 아이들도 예뻐하겠지만 우리 애들 되게 예뻐하고, 잘 챙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