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의장, 창원 소재 ‘풀잎마을’ 등 4개 기관 방문 위문품 전달

▲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김지수(왼쪽에서 네번째) 의장이 18일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풀잎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추석을 앞두고 김지수 의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창원 2,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풀잎마을' 등 4곳을 방문해 온정을 전했다.

첫 방문 시설인 '풀잎마을'에서 김 의장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중증 장애인이 많은 시설인 만큼 운영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마산회원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마산인애의 집'과 의창구 소재 '창원시직업재활센터', '자비요양병원'에서는 아이들의 생활과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운영에 문제는 없는지 청취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장애인의 재취업,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오는 21일 범숙학원과 동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경남도의회 각 상임위원회도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문화복지위원회 박우범 위원장은 지난 17일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18일에는 김진기 부위원장, 윤성미, 신상훈 의원이 김해시 장유면에 위치한 한마음학원을 방문해 지적장애인 등 시설 생활자를 위로하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지수 의장은 시설 방문을 마친 후 "경남의 경제가 어려워 사랑의 손길이 예년에 비해 많이 줄었다는 소식에 깊은 책임감을 느꼈다"며 "사회적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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