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남도당,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 위한 3대 선언문 발표

▲ (사진제공=한국당 경남도당) 윤영석 한국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18일 오후 경남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윤영석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18일 "경남도민과 당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남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한국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경남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탄핵과 대선, 총선, 6·13 지방선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남의 도약과 도민의 행복, 한국정치 발전을 위해 한국당 경남도당은 반드시 일어서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도민의 행복과 경남 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경남도당을 당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시 한번 경남도민의 믿음과 사랑을 회복하는 한국당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철저히 겸손한 마음으로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 위원장 부인인 이연승 여사를 비롯해 이군현·김재경·박완수·강석진 국회의원, 강기윤·나동연·서종길·이병희·홍태용 당협위원장, 이병희 도의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도의원과 시‧군의원, 도당 주요 당직자 및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사진제공=한국당 경남도당) 한국당 경남도당은 18일 경남도당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3대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한국당 경남도당은 이날 경남도당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3대 선언문을 발표했다.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당원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한국당은 대한민국 제 1야당으로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가족들이 소중한 생계조차 제쳐놓고 거리에서 투쟁해야하는 절박한 현실을 절대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경남도당은 3대 선언문으로 ▲최저임금 제도개혁 법안 마련 주력 ▲최저임금 결정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목소리 반영 ▲소상공인▲자영업자 든든한 버팀목 등을 제시했다.

또 선언문 발표와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범국민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한국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고, 다시 꿈을 꾸며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하는 뜨거운 불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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