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금산면에 소재한 밥도둑게장마을 2호점(대표 선종엽)이 김제시 1호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좋음' 등급을 지정받았다.

밥도둑 게장마을은 업소의 위생상태가 우수함은 물론이고, 선종엽 대표는 위생등급제에 대한 취지를 바로 알고 오픈 마인드로 행정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금산사 상가에서 돌게장이라는 차별화된 메뉴와 갓 지은 돌솥으로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맛집이다.

지난 해 5월부터 실시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함으로써,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바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번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식약처 인증 표지판을 제공하고 위생용품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김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향토 및 모범·깨친맛값 음식점 신규지정 특혜를 줄 계획이다.

한편, 강신호 보건위생과장은 "식품관련한 여러 인증이 있지만 이번에 인증받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평가항목도 많고, 평가기관이 식약처 주관이기에 훨씬 까다로운데, 김제시 1호로 지정받아 의미가 있고, 맛도 좋고 위생적인 밥도둑게장마을2호점을 많이 이용 해 주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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