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대로 오토바이 타고 모두 5464여만원 등 절취

▲ 사진 왼쪽부터 절취 물품과 오토바이 모습(사진=제천경찰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는 전국을 무대로 오토바이를 타고 54회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인 부부 피의자 A모씨(남·19), C모(여·17)씨를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모씨(·남19), B모(남·17)은 지난해 8월  대구소년원에서 알게 된 사이이며, A모씨와 C모(·여21)씨는 법적 부부사이이다.

피의자들은 지난 8월 중순경 경남 창원에서 만나 오토바이를 절취한 후 전국 찜질방 등을 찾아 휴대폰 등을 절취할 것을 공모했다.

피의자들은 지난 8일 오전 3시경 제천시 의림대로233 000 찜질방에서  시가 70만원 상당의 갤럭시 휴대폰을 절취하는 등 모두 54회에 걸쳐 5464만7000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사기, 여신 등 10회의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신효섭 제천경찰서장은 "대표적 서민침해사범 절도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사전에 절도 행위를  근절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법치가 바로서고 선량하고 성실히 일하는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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