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은 18일 김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박종훈(오른쪽) 교육감과 김해지역 학부모 네트워크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 행사를 열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8일 김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김해지역 학부모 네트워크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학부모와 소통과 공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해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20회에 걸쳐 도내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이뤄졌다.

1부에서는 ‘지난 4년간의 경남교육 평가와 새로운 경남교육 4년에 대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박종훈 교육감의 특강이 있었다.

2부에서는 김해지역 교육 이야기와 참가자 소감 발표 등 교육감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대화가 이뤄졌다.

올해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반영해 ‘경남의 미래교육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이라는 자료집을 별도로 제작해 배포했다.

박 교육감은 "새로운 4년의 경남교육은 교육의 3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협력해 수업혁신과 민주적인 학교문화조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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