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여사가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환대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는 18일 오전 평양 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김정숙 여사에게 반색하며 인사를 건넸고, 함께 이동했다.

리설주는 김정은 위원장의 과거 중국 방문에도 동행한하며 미모가 중국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단정한 정장 차림의 의상을 선보인 리설주는 동양미가 돋보이는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리설주의 외모에 대해 중국의 누리꾼들은 한국의 여배우 송혜교와 닮았다는 의견을 웨이보 등을 통해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리설주에 대해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한 북한 출신의 한서희 씨는 “리설주가 방송보다 실물이 낫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리설주는 1989년생으로 북한 금성학원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김일성종합대학 박사원을 다니다 모란봉중창단 단원으로 발탁돼 가수로 활동했으며 2009년 김정은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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