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내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위해 노력

▲ 18일 경산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경찰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경찰서(서장 최석환)는 18일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병호 경산시의회 의원, 녹색어머니회, 중앙초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예방로고가 적힌 홍보 알림장, 연필·자 세트 등을 배부하며 보행안전 3원칙을 홍보했다. 

▲ 18일 경산초 앞에서 열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최석환 경산경찰서 서장(앞줄 왼쪽에서 첫번째)과 박병호 경산시의회 의원(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녹색어머니회, 중앙초 교직원 등이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로고가 적힌 홍보 알림장, 연필·자 세트 등을 배부하며 보행안전 3원칙을 홍보하고 있다(사진=경산경찰서)

한편, 경산경찰서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에 경찰관을 배치해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밤샘 불법 주차 차량이나 신호위반, 횡단보도 침범 차량에 대해 지도 단속을 하며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최석환 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진단과 개선, 단속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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