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판매액 3배 이상 증가

▲ 2018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춘천역 앞에서 '추석맞이 강원도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강원=국제뉴스) 류정재 기자 = 추석맞이 '강원도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가 큰 호응과 인기에 힘입어 1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대박을 터뜨렸다.

'정보화마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강원도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춘천역 앞(구 캠프페이지)에서 3일간 개최했다.

햅쌀, 고사리, 사과 등 추석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면서 대다수 품목이 완판돼 예년보다 3배 이상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이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우수 농특산물만을 엄선, 시중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춘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도 경제진흥국장(최정집)은 "이 기세를 몰아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국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Festa)에서도 청정환경에서 재배․생산해 믿을 수 있는 우수 농특산품을 도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여건에 있는 도내 농가에도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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