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개최.(사진제공.고양준법지원센터)

(고양=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추석을 맞이하여 법사랑위원 고양파주지역연합회의 후원으로 보호관찰 청소년 등 대상자 15명에게 장학금 및 격려금으로 총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법사랑위원협의회는 설날, 추석뿐만 아니라, 매년 불우 및 모범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장학금, 쌀 등 생활필수품 약 천만 원가량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보호관찰 청소년 A군(17세, 학생)은 "지금까지 한 번도 장학금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너무 좋아요. 이번에 복학했는데 학교에 더 잘 다니고 열심히 생활 할게요"라며 밝게 웃었다.

법사랑위원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이근종 위원장은 "우리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도 꿈과 희망 잃지 않고 살아가도록 후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종철 소장은 "법사랑위원협의회의 지속적인 원호 지원으로 보호관찰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다양한 사회자원을 발굴하고, 재범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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