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미국의 중국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2.55포인트(0.35%) 내린 26,062.1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6.18포인트(0.56%) 하락한 2,888.80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14.25포인트(1.43%) 내린 7,895.7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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