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머무르게 될 백화원에 도착했다.

18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도착 이후 환대를 김정은 위원장의 환대를 받았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미리 대기하고 있던 평양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뒤 공항에서 준비된 경호 차량에 탑승했다.

하지만 백화원 도착 당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장면이 펼쳐졌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던 것. 앞서 문 대통령 내외는 한 차에 올라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탄 경호차량이 오픈카로 변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뒷모습이 훤히 보이고 있었다.

공항에서 이동하는 사이 차량을 바꿔 탄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