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천안흥타령춤축제 실버부에 이천시 대표로 57개 팀 중 대상 수상 영예

▲ 경기도 이천시여성회관 여성문화대학 레크댄스 동아리 '싱글벙글' 회원들이 지난 13일 '2018 천안 흥타령 춤 축제' 실버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여성회관>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여성회관 레크댄스 동아리 '싱글벙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2018 천안 흥타령 춤 축제' 실버부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6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65세 이상의 어르신회원 35명으로 구성된 '싱글벙글' 레크댄스 동아리는 지난 13일 충남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개최된 2018 천안 흥타령 춤 축제 실버부 대회에 이천시 대표로 참가해 57개 팀 중 인기아이돌에 못지않은 칼 군무에 가까운 레크댄스 실력을 발휘하며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싱글벙글 동아리는 이천시 여성문화대학 건강생활분야 레크댄스 강좌에서 전문강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도를 통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크댄스, 라인댄스 등 주 2회씩 건강 체조에 임하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져왔다.

싱글벙글 레크댄스 동아리 반장 정영실 어르신은 "이천시 여성회관 건강생활강좌를 통해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또래 할머니끼리 자주 만나 말벗도 하고, 즐거운 음악에 맞춘 레크댄스를 통해 스트레스도 날려 보낼 수 있어 노후가 너무나도 즐겁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모든 어르신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꾸준히 즐기고 건강을 유지하며 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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