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한=국제뉴스) 이정덕 기자 =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역사적인 방북 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9시 50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직접 나와 문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최룡해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나와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

또한  수많은 평양시민이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흔들며 문 대통령 일행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트랩을 내려와 김 위원장과 세번의 포옹과 악수를 나눴다.  이어 북측이 주최한 공식환영식이 열렸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