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당 영상 캡처

지동원이 골 세레머니를 하다 부상을 입어 수주간 전력에서 이탈할 예정이다.

지동원 세리머니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마인츠05 경기에서 보여졌다.

공격수 지동원은 첫 골 기쁨에 세레머니로 높은 점프를 해보였다. 하지만 착지 동작에서 발목이 꺾이면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후반 37분에 벌여진 일이었다. 결국 2분만에 교체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43분에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까지 허용하면서 1대 2로 패하고 말았다.

지동원의 세리머니 부상에 아우크스부르크는 수 주간 전력에서 이탈할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지동원은 무릎 내측 인대와 캡슐인대를 다쳤고 십자인대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원은 최대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재활 훈련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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