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서구 복수동과 중구 목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조직,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 주민자치분야 △ 지역활성화분야 △ 학습공동체분야 △ 제도정책분야 △ 주민조직분야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구 복수동은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주민이 만들어가는 위대한 공동체'로, 중구 목동은 주민조직분야에서 '주민주도의 마을자치 및 민관협업을 통한 사회적 자본 확충'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공모에는 5개 분야 395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우수사례로 76개 단체가 선정돼 평균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단체는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우수사례 홍보부스를 운영하게 되고 10월 29일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

시상은 대상(국무총리상) 1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장) 5개, 우수상 및 장려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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