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시청 공무원노조가 출범 2주년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대전시청 공무원노조 임원진과 조합원 등 40여 명은 지난 16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 350여 명에게 전복삼계탕과 떡 등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 공무원노조는 이번 주 소외 무료급식소와 비공개 시설인 여성폭력피해지원시설 등 복지시설 4곳에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시청 제5대 노조 김진중 위원장은 '출범 기념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조합원이 행복해야 대전시민이 더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활발한 노조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청 공무원노조는 오는 18일 오후3시 50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5대 노조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갖고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김창옥 강사의 ‘소통하는 기술과 방법’ 주제의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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