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신과함께2 포스터

영화 '신과함께2' 제작사가 불법 유포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영화 '신과함께2' 제작사 리얼라이즈 픽쳐스는 "영화를 불법 유포한 이들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 중"이라며 "선처나 합의 없이 지속적이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과함께2' 주연배우인 하정우는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동욱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긴 여정을 함께 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즐겁게 무리 없이 지냈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삼 차사의 감성이 더욱 드러난다. 사건이 계속 악화되고 해결하려 하는 과정에서 인물들이 감정의 온도가 높아진다"고 소개했다.

이어 촬영을 하며 힘들었던 점에 대해 하정우는 "1편보다 더욱 감정이 격앙돼 있어야 한다. 그것을 같은 시간에 촬영해야 했다. 감정의 폭을 연기하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연기를 계획하고 예상을 하는 것이 다른 영화 작업보다 2배 이상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신과함께 : 인과연'은 오늘 18일부터 IPTV, 케이블, 모바일, 인터넷 등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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