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다혜(대구예술대학교) ‘금연돌이’ 최우수... 금연사업에 적극 활용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도는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금연 캐릭터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금연담당자 교육 및 금연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사진=경북도)

경북도는 대학생 참여를 통한 금연분위기를 확산하고 금연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흡연 예방홍보로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5월14일부터 6월29일까지 금연 캐릭터를 공모했다.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작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독창성, 전달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5건 등 총 7건을 최종 선정했다.

     금연캐릭터 최우수... 손다혜 '금연돌이'.(사진=경북도)

최우수상은 손다혜(대구예술대학교) 학생이 출품한 ‘금연돌이’가 선정, 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고영균(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의 ‘담깨비’로 상장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황윤광(대구예술대학교) 학생의 ‘꽁따’ 등 4명이 상장과 상금 각 30만원을 받았다.

경북도는 수상작을 시·군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금연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과 금연에 대해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 2종을 제작,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할 수 있는 유튜브(YouTube)를 통해 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대상별 맞춤형 흡연예방 홍보와 다양한 홍보 매체를 개발, 맞춤형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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