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 참여

▲ (사진제공=시설관리공단)제6회 기성거북이마라톤 대회 기념사진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이 14일 기성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제6회 기성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6회 기성거북이 마라톤 대회'는 기성종합복지관과 기성동복지만두레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맥키스컴퍼니와 대청병원, 기성중학교의 협조로 장애인,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종태 서구청장의 축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복지관 내 체험부스에 꾸며진 스카프·비누 만들기, 풍선아트 등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기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거북이의 걸음처럼 조금은 느리지만 육체적·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열린 복지관으로서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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