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운초, '뛰뛰빵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관람 실시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상운초등학교(교장 권오추)는 13일 전교생 및 병설유치원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뮤지컬 관람했다.

아이들의 눈높이로 보는 뮤지컬, '뛰뛰빵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경상북도 도청이 주최하고 님비공비 연극단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뮤지컬이다.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 귀여운 분장의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무대 소품으로 한층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아름다운 노래와 화려한 춤이 어우러져 누구나 좋아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아이들을 이끌어 상상력과 모험심을 기르고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야기 속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면서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우리 아이들의 감수성이 밝은 웃음으로 표현될 수 있는 공연이었다.

행사에 참가한 박수경(상운초 1학년) 학생은 "앨리스가 나와서 교통안전을 지키자고 말해 더욱 안전을 지켜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뮤지컬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권오추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꼭 지켜야 되는 기본 교통 안전 지식을 재밌는 뮤지컬을 통해 알려줘서 교통규칙을 준수하는 마음을 다지게 되었다. 앞으로 꾸준히 놀이,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운영을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임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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