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 퍼레이드에 나온 어린이 공연팀의 퍼레이딩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박정도 기자

(원주=국제뉴스) 박정도 기자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3일차로 접어든 가운데 관람객이 51만 여명을 넘어었다.

원주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민의 축제로 자리잡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관람객 51만 여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간 축제는 메인 무데인 따뚜공연장에서 예선전이 치러졌으며 부대 시설인 푸드스테이지에서 치어리딩 대회가 열렸다.

치어리딩 대회 이후에는 클라이맥스 크루, 전주문화재단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밖에도 상시진행 중인 브릭월드, 조이파크, 댄싱존, 상상놀이터를 비롯하여 군 관련 프로그램인 군 체험존에서는 사격체험, 군번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 비보이 공연팀이 거리퍼레이드에서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박정도 기자

또 올해는 프리댄싱페스타를 앞서 개최하며 소규모 공연 참여팀도 축제에 함께 했다.

가수 BMK의 공연과 시립 및 일반합창단이 함께한 대합창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우며 길·사람·소통의 주제로 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늘은 군軍·락樂 군의 열정이라는 테마로 군인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시작된 ‘군의 열정’은 관객들을 열광의 무대로 이끌었다.

재단 관계자는 “댄싱카니발 축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까지 시민의 힘이 있었따”며 “어김없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이 이런 결과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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