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관계자가 대상자 학부모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관리 인천시 강화군이 책임지겠습니다."

강화군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만11~18세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으로 이달 17일부터 오는 10월12일까지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하는 가족이며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센터장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분 확인을 위해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 증 또는 학생증이 필요하다.

그 외 신청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 필요하다. 위생용품 지원 소식을 접한 한 청소년은 "위생용품이 생각보다 비싸 살 때마다 고민이었는데 한시름 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밝은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강화군의 주춧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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