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구하라가 방송에서 사라졌던 이유에 대해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빌라에서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하라의 남자친구는 91년생 동갑의 헤어디자이너로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구하라의 소속사 측은 "구하라와 연락 후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구하라는 앞서 지난 5일에도 자살 시도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구하라가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 왔다는 루머가 퍼졌지만 소속사 측은 "구하라가 최근 소화불량, 수면장애 때문에 진료를 받아왔다"고 해명했다.

한편 구하라는 과거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배우병'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배우병이) 아니다"라며 "그 때 한창 체력이 많이 부족했고, 더불어 건강도 악화됐다"고 해명했다.

구하라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아 '배우병'에 걸렸다는 소문과 관련해 강호동은 "한동안 예능 제작진들 사이에서 그런 얘기(배우병)가 돌았다니까. 왜냐하면 하라가 예능을 못 하는 애가 아니다. 과거 '강심장' 때에도 나올 때마다 빵빵 터뜨리는 거다. 그리고 갑자기 사라져 섭외가 안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강호동을 향해 "몸이 진짜 안 좋았다는데 그걸 배우병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면서 "하라한테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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