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콘서트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가 9월 7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 매진에 이어 9월 13일 목요일 오후 8시에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오픈되는 티켓은 제작팀과 상의하여 관람 가능 구역을 최대한 확보하여 추가 된 자리이다.

9월 7일 진행한 1차 티켓팅은 그야말로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 이었다. 티켓 예매 사이트는 서버가 다운 되고 10만 명이 대기 하는 등 전국민 티켓팅을 방불케 했다. SNS에는 “내한공연 티켓팅 보다 더 힘들었다” “이런 티켓팅은 처음이었다”는 후기가 줄을 이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 팬들도 티켓을 구하기 위해 공식 SNS로 문의가 쇄도했으며, 미 입금시 자동 취소되는 티켓을 구하기 위해 매일 밤 12시에 티켓팅을 하는 관객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 [사진='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포스터]

특히 불법 거래 티켓에 대한 강경 대응을 선포한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는 팬들의 제보와 주최 측의 발 빠른 대응으로 상당량의 표를 강제 취소 시켰고, 양도 역시 불가능하다. 특히 많은 양의 티켓이 동일 주소지로 발송 요청한 경우 전부 현장 수령으로만 가능하게 하여 암표상을 원천봉쇄 하고 있으며, 현장수령 시에도 예매내역서와 본인 신분증이 없으면 티켓 수령이 불가능하게 조치 할 예정이다.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는 10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린다. 2001년 2월 27일 열렸던 공연 이후 17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멤버들은 멋진 모습을 선보이고자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1996년 데뷔한 High-five Of Teenagers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2001년 2월 27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은 국내 공연 사상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으로 약 7만장의 표가 10분 20초 만에 매진되었다. 또한 2000년 중국북경에서 개최된 공연은 1만 명의 관객이 동원되어 개최 후 중국언론에서 최초로 한류라고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등 한류의 첫걸음을 만든 그룹이기도 하다.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티켓 가격은 SR석 143,000원, R석 132,000원, S석 121,000원, A석 110,000원, B석 77,000원이며 옥션 티켓)과 예스24에서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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