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과학교사 대상 과학실업실 안전 및 과정평가 방안 워크숍 개최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안전사고 없는 과학실험실 구축을 위해 학교 안전의식 강화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중등과학교육연구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과학교사 지원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 및 교원 워크숍'이 14일 오후 3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중등 과학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실시에 따른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새롭게 강화되는 과학 실험분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과학실험실 위험 요소별 안전대책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을 모셔 특강 및 협의회를 통해 현장 적용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감을 대신해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윤태건 과장이 참석해 중등교사들을 격려한다.

특강은 '안전사고 없는 과학실험실 구축을 위한 예방교육'(대한산업안전협회 부장 김성진), '2018년 제주 과학교육의 방향'(제주도교육청 장학관 고용철), '과학과 수업사례발표(날씨 변화 탐구)'(위미중 교사 송진순), '과학과 수업사례발표(백워드 설계의 이론과 실천)'(제주중앙중 교사 강양열) 순으로 진행된다.

계자는 "실험실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 안전의식을 강화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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