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사직 넥센전 '팬사랑페스티벌' 맞아 초청

▲ 2014년 사직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선 김광규.

(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TV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부산출신 영화배우 김광규가 롯데 시구자로 고향을 찾는다.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15일(토) 사직 넥센전에 개최하는 ‘롯데카드와 함께하는 팬사랑페스티벌’을 맞아 배우 김광규를 시구자로 초대했다.

김광규는 부산 출신으로 영화에서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친구'에서는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인기몰이를 했다.

최근에는 SBS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존재감있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김광규는 지난 2014년 사직구장에서 한 차례 시구를 던진 바 있다.

롯데는 이날 올 시즌 마지막 팬사랑페스티벌을 열어 모든 입장관중이 선수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응원을 펼치는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팬사랑페스티벌이벤트는 좌석과 패키지로 구성된 보급형유니폼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경기장 입장은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이날은 프리티켓으로 입장 할 수 없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동반 1인 역시 상품요금이 포함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해당좌석 매진 시 입장 불가).

경기 종료 후에는 레이저쇼를 곁들인 불꽃놀이와 사직올나잇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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