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지연·학연·혈연 등의 연고주의 없애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오후 청렴윤리연구원장 김덕만 원장(前 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초빙해 ‘갑질 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이란 주제로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 (사진제공=한수원)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이날 교육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남주성 상임감사위원, 본부장 및 본사 처·실장 등이 참석했다. 

▲ (사진제공=한수원)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김덕만 원장은 이날 교육에서 “공직자의 관행적인 갑질 문화를 개선하고 건전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지연·학연·혈연 등의 연고주의 문화를 완전히 걷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민의 신뢰받는 원전운영 및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재도약은 임직원의 청렴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영진 및 본사 처·실장 등 고위공직자의 청렴성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선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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