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이은애 후보자의 위장전입이 죄가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번복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입이 여덟 개라도 여덟 번 위장전입을 변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은애 후보에게 제기된 위장전입 의혹은 모두 8차례.

야당을 비롯해 비난을 쏟은 여당이 후보자는 어머니의 일에 반대하지 못했던 그런 딸이었다고 가정사를 어렵사리 털어놓았다.

이 후보자에게 위장전입을 강하게 비난했던 박지원 의원은 청문회가 끝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이은애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에 합격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 후보자의 위장전입이 부동산 투기나 자식들 좋은 학교 보내려는 위장전입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자의 남편, 종교, 자식 문제 등을 언급하며 죄가 아니라 순애보 사랑이라며 본인은 이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으로 합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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