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강원도 원주시 따뚜공연장에서 개막된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예술고등학교 학생 공연팀이 파워풀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박정도 기자

(원주=국제뉴스) 박정도 기자 = 2018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일 11일 강원도 원주시 따뚜공연장에서 11일 화려한 춤의 장을 열었다.

축제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36사단장의 공동 개막식 선언과 함께 화려한 폭죽이 6일간의 흥겨운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가수 BMK의 공연과 시립 및 일반합창단이 함께한 대합창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웠다.

길·사람·소통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원주시 원일로와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일주일간 다양하고 화려한 춤사위가 펼쳐진다.

올해는 해외 38개팀을 포함해 총214개 팀이 상금 1억8000만원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11일 원주시 따뚜공연장에서 열린 '2018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개막을 알리는 선언을 발표하고 있다./박정도 기자

특히 이번 댄싱카니발 축제는 30인 이상의 본 경합 무대와 5~20인 미만의 프리댄싱페스타로 나눠서 치러진다.

또 공연 외에서 주변에 마련된 부대행사와 체험존, 푸드트럭 골목, 치악산한우 축제 등이 어우러려 행사에 다양성이 접목됐다.

축제를 보러온 이(52)모씨는 “매년 공연을 보러오는데 화려한 조명과 특색있는 무대가 볼거리”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한편 댄싱카니발과 함께 치러지는 치악산한우 축제에서는 행사기간 시중가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 2018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참가한 노인팀이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박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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