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 2곳서

(대전=국제뉴스) 박재용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귀성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차량 점검은 자동차전문정비조합(car-pos) 대덕구지회와 북부지회와 함께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과 교통안전공단 신탄진검사소 2곳에서 실시한다.

대덕구에 주소를 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차량 점검 서비스는 ▲엔진 및 제동장치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배기가스 점검 ▲기타 차량 소모부품 등 장거리 운행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장거리 운행 시 주의점 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예년에 이어 올해도 800여 대의 차량점검을 예상하고 있다"며 "귀성길 오르기 전 꼼꼼한 차량점검으로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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