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한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판빙빙이 수갑을 찬 듯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8일 한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일반복을 입고 수갑과 족쇄에 묶인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탈세로 수갑에 족쇄라니",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사진은 이후 합성 논란에 부딪히고 있다. 합성으로 말하는 이들은 판빙빙 수갑의 원본 사진은 캄보디아 익스프레스 뉴스라고 주장했다.

또한 중국 공안은 스커트를 입지 않고 굽이 있는 구두도 신지 않는다며 사진에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사진이 만약 사실이라면 문제는 커진다. 보통 중국에서 수갑을 채울 때는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이미 구형이 내려졌을 때만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머그샷에 관해서는 "중국에서 수갑과 족쇄를 찬 채로 머그샷을 찍으면 사형이다"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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