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이학주가 전체 2순위로 삼성에 지명되며, 그의 남달랐던 고교시절이 주목받고 있다.

이학주는 고교 시절 '빅4 유격수'로 명성을 떨치며 안치홍, 오지환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의 수비력은 당시 최고 수준으로 불릴 정도였다.

이후 그는 2008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하며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2011년 탬파베이와 201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활약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직전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학주는 활동 도중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입으며 빅리그에 출전하지 못한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부상의 정도가 너무 심해 군면제까지 받았을 정도였다.

이로 인해 팬들은 그의 국내 활약을 기대하면서도, 부상으로 인해 활동이 뜸했던 그의 몸을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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