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탬프 활용 소상공인 플랫폼 등 기술부문 4팀 … 아이디어부문 5팀 선정시상에 이은 기술 데모 실시 … 수상작 기술 제휴 및 인재 발굴 지속:

▲ 폴랫폼-핀테크경진대회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7일(금) 오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회 DGB금융그룹 플랫폼 및 핀테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지고 수상작에 대한 시연을 실시하는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의 선제적 대응과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본 플랫폼 및 핀테크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사전설명회와 예선 접수 및 본선심사를 거쳐 기술부문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아이디어부문 우수상 5팀을 선정했다.

▲ 폴랫폼-핀테크경진대회(모두발언중인 김태오 회장)

플랫폼/핀테크 스타트업과 일반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1회 DGB금융그룹 플랫폼 및 핀테크 경진대회'는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월 25일부터 8월10일까지 8주간 참가접수를 받았으며, 금융 뿐만 아니라 게임, 교육, 블록체인, 문화, 쇼핑,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팀이 참가하여 총 97개팀이 107개의 제안을 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중 24팀(기술부문 16팀, 아이디어부문 8팀)을 심사 선발하여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서울창업허브에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갖는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

▲ 플랫폼-핀테크경진대회시상

본선결과 기술부문 최우수상에 echoss stamp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한 원투씨엠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모바일 상품권 시스템을 제안한 플랫포스, 종합금융그룹차원의 고객자산관리 서비스를 제안한 해빗팻토리, 비정형 주택 시세 측정을 제안한 빅밸류 가 선정되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우수상에 경북대학교 밤샘, 보이스피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RE:FIT, 인천대학교 H_studio, 대구은행직원으로 구성된 39도씨 의 5개팀이 선정되었다.

▲ 플랫폼-핀테크경진대회시상[최우수상 수상팀(원투씨엠)과 김태오회장(좌측)

수상팀들에 대하여 지난 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DGB금융그룹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개최되었으며, 특히 기술부문 수상팀 4개업체가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DGB임직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수상작들을 시연하는 데모데이도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하여 축사를 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은 "DGB금융그룹이 대구지역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시금석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하였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내부의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는 발빠르게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과감히 플랫폼 및 핀테크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며 "이번 대회는 빠른 대응과 실천을 통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Digital & Global Banking 금융그룹의 강한 의지이자 디지털화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하나의 이정표가 되는 큰 의미가 있는 대회다"는 뜻을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금번 경진대회 수상작과의 제휴와 연계를 통해서 그룹의 디지털화에 힘쓰고자 하며, 향후 수상작 뿐만 아니라 대회의 참여자와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인재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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