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투수 이대은이 전체 1순위를 기록하며 kt에 가게 됐다.

10일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이대은은 모두가 예상했던대로 전체 1순위를 기록하며 kt로 지명됐다.

이에 이대은도 "먼저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대은은 시속 150km의 빠른 투구로 주목을 받는 선수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 현지 선수들과 맞붙으며 실력을 키워온 유학파 선수기도 하다.

kt는 이대은을 지명할 뜻이 있다고 애초부터 밝혀왔다. 이대은이 합류하게 되면 kt는 이대은-고영표-금민철로 선발진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력한 전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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