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11일 오후 2시 웃는얼굴 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연세대 권수영 교수의'왜 우리는 뚜껑이 자주 열릴까?'라는 주제로 힐링 초대석 명사특강과 함께 '2018 하반기 달서 희망인문극장'의 막을 연다.

희망 인문극장은 지난 10년간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온 행복·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합해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새로운 방식으로 단장했으며, 지난해 이어 힐링초대석과 이슈 톡톡(Talk! Talk!) 운영으로 다양하고 품격 있는 강의와 공연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9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하는 힐링초대석은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희망, 치유, 과학, 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구청 2층 대강당과 웃는얼굴 아트센터에서 운영한다.

11일 오후 2시 웃는얼굴 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연세대 권수영 교수의 '왜 우리는 뚜껑이 자주 열릴까?' 13일 문경수 과학탐험가의 '인간은 늘 탐험을 꿈꾼다', 20일 연세대 김상근 신학대학장의 '근대적 사유의 시작, 르네상스' 특강이 열린다.

10월에는 11일 정호승 시인의 '내 삶에 힘이 되는 한마디'를 시작으로 16일 이호섭 작곡가의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 18일 양소영 변호사의 '풍요로운 인생을 위한 법률상식' 23일 이범 교육전문가의 '우리아이, 미래형 인재로 키우자'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공연과 함께 하는 강연 이슈 톡톡(Talk! Talk!)은 계명대학교 레드블록에서 열리는 '2018 레드블록 페스티벌'과 함께 10월 2일 저녁 7시 실력파 힙합 듀오 언터처블과 드로잉서커스 공연팀 크로키키 브러더스의 신나는 무대와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10월 25일 저녁7시 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는 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장이 '생활 속의 힐링클래식'을 주제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클래식 여행을 할 수 있는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18 달서 희망 인문극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명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등 어렵게 다가오는 예술분야를 인문학과 연계하여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여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인문극장은 달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밴드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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