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와 교육기업간 제휴를 통해 장병 사기 진작 및 자기계발의식 고취

 

(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육군제53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여운태)과 ㈜천지인교육(대표이사 박성호, 황희경)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5일 오후 5시 제53사단에서 개최됐다.

제53사단은 부산경남지역의 국토방위를 책임지는 대표적인 군부대로서 이번 제휴를 통하여 소속 장병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중국어학습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며, (주)천지인교육은 중국어와 한국어의 단어를 비교분석하여 중국어의 쉬운 이해를 돕는 온오프라인 교육업체로서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국가와 사회에 봉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5일 협약식에 이어, 6일 오전 '그냥 말하면 중국어가 된다'는 주제로 제53사단 소속장병 500여명을 대상으로 (주)천지인교육 소속 전문강사의 특강을 열어 장병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켰다.

장병들은 "한국어와 중국어의 비슷한 단어들을 많이 알고 앞으로 군생활하면서 틈틈이 배우고 싶다",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한국어 발음만으로도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표준 중국어 중의 약 34퍼센트가 우리나라의 발음과 의미가 같다는 것을 특강을 통하여 알게 되었으며 중국어를 배우는 것이 생각보다 쉽다고 느끼게 되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장병들에게 천지인교육의 중국어학습책자 1200부 무료제공 및 온라인사이트 장병대상 특별할인가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공동으로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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