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제뉴스) 한주희 기자 =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95정비대대 참수리 봉사단은 7일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 2군지사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제공=포천시>

참수리 봉사단은 지난 5월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에 이어 문화소외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벽면에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를 했다.

이날 벽화그리기 작업은 학교 벽면에 도색작업을 시작으로 사전에 제작된 도면을 토대로 외벽에 채색작업 순으로 진행했다.

외벽에 그려진 벽화는 환경개선 및 범죄예방 등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효과가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현 일병은 "학생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수리 봉사단 이등재 주무관은 "앞으로도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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